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k패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요금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대중교통 비용 절감과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k패스 카드를 소지한 이용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요금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 비율은 이용자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k패스의 환급 비율은 일반 이용자의 경우 20%로 설정되어 있으며, 청년(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3%,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30%에서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저소득층이 2,000원 상당의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할 경우, 1,07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최대 60회까지 환급이 가능하며, 하루 2회 이용 제한이 있다.
k패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 카드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삼성카드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에는 k패스 앱을 설치하거나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회원가입 과정에서는 본인 인증과 주소지 확인 등이 필요하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k패스를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k패스 고객센터는 이용 및 환급금 관련 문의를 받고 있으며, 정책 관련 사항이나 개선 요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k패스 사업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중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